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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與, 본말전도 유감…보호할 중진의원 없다"

최종수정 2019.12.15 20:41 기사입력 2019.12.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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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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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정의당이 15일 선거제 개혁 등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개혁의 본질에 더더욱 집중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의 '개혁 알박기' 표현을 두고 "본말을 전도하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정의당을 향해 "그 정당 안은 몇몇 중진의원을 살리기 위한 집착과 함께 일종의 '개혁 알박기' 비슷하게 하는 것이 유감스러워 원래 개혁 취지대로 논의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중진들, 지역구에 도전하는 자기들 의원 구하기를 위한 석패율제 도입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 등으로 자칫하면 비례대표제를 통한 선거 전략 외부적 표시가 우리 당에는 의미가 없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홍 수석대변인은 개혁 알박기가 몇몇 중진의원을 살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정의당에는 선거법 개정으로 보호해야 할 중진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중진을 살린다는 게 어느 정당을 말하는 지는 몰라도 심히 유감"이라면서 "개혁을 주도적으로 책임져야 할 민주당에서 개혁 정신을 제대로 살리고 함께 개혁의 험난한 장도를 걸어온 파트너들과 성실하게 마지막 협상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정의당은 개혁의 불씨를 하나라도 더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를 두고 민주당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저버리는 것이라 단정하지 말고 개혁의 본질에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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