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밥퍼나눔운동본부에 15톤 쌀 기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NS홈쇼핑은 이달 11일 본사에서 '밥퍼나눔운동본부'에 15톤의 쌀을 기부하는 기부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 최일도 다일복지재단 이사장, 최홍 사무총장, 김연수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NS홈쇼핑이 지난달 농업인의 날(11일) 시행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쌀 1의 기적'으로 마련됐다. NS홈쇼핑은 이 캠페인으로 TV방송 상품 판매 1건당 1㎏의 햅쌀을 누적해 총 30톤의 기부 물량을 만들었다. 그 중 15톤을 무료 급식소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한 것.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하루에 소진되는 쌀은 약 2가마(160㎏)로 이번에 기부된 쌀 15톤은 3개월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NS홈쇼핑은 4년째 밥퍼나눔운동본부에 15톤씩 기부해오고 있으며, 누적량만 해도 60톤에 이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