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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아스트, 3Q 누적 영업이익 전년대비 71.1% 증가

최종수정 2019.11.12 14:06 기사입력 2019.11.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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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 가 올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1016억 8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0%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21억 7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신사업 투자를 위한 단기 차입과 유상증자 발생으로 작년 대비 감소했다.


이번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 2018년 온기 영업이익인 108억 3100만 원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로, 아스트는 회사의 수익구조가 긍정적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자부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의 경우는 13.9%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영업이익률인 9.3%에서 두 자리수로 크게 증가한 것이다.


회사의 수익구조가 하반기부터 대폭 개선된 배경에는 엠브라에르 E-jet2 후방 동체 역할이 컸다. 엠브라에르의 1차 협력사 지위를 획득하면서, 트라이엄프를 거치지 않고 해당 제품을 바로 납품할 수 있게 되어 수량과 마진이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회사측은 시장의 우려와 다르게 B737-MAX 후방동체 납품량이 전년대비 5% 이상 증가해, 이번 실적 매출 증가에 큰 뒷받침이 됐고 보잉사가 내년 초 해당 기종 운항 재개 계획을 밝힘에 따라 실적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가 실적 퀀터점프를 위한 기반을 단단히 했던 시기라면 하반기는 본격 성장 가속도를 올리고 있는 시기"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품 납품을 일정대로 소화할 것이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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