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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의 계절, 우유·치즈 도시락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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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의 계절, 우유·치즈 도시락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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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들이의 계절’이란 말이 어울린다. 전국 곳곳 단풍 축제·뮤직 페스티벌·문화제 등 각종 가을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자리에는 늘 맛있는 음식이 함께하는 법. 요즘에는 일회용품을 줄인 도시락을 준비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단풍 절정기란 산 전체의 80%를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올해 우리나라의 첫 단풍은 설악산을 기준으로 9월 27일 시작했으며, 현재 단풍 절정기에 접어들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가을 나들이에 어울릴 우유·치즈 도시락을 소개했다. 우유와 치즈를 요리에 활용할 경우 음식의 풍미를 높이며, 영양 상 면역력도 챙길 수 있다.


이미경 요리연구가는 "우유는 114가지의 영양소를 갖추고 있는 완전식품이다. 다른 식재료의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뿐만 아니라, 요리의 풍미를 한층 올려주기 때문에 우유를 요리에 활용하면 효과적"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다음은 단풍 나들이를 돋보여 줄 우유·치즈 도시락 레시피다.

첫 번째 레시피는 유부치즈밥으로, 주재료는 스트링치즈 2개, 당근 50g, 피망 1/4개, 식용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유부 10장, 밥 2공기, 소금·참기름 약간씩, 검은깨 1작은술을 준비한다. 유부 양념은 간장 2작은술, 맛술 1큰술을 활용한다.


스트링치즈는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자르고, 당근과 피망도 잘게 다져 놓는다.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당근, 피망을 넣어 볶아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유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간장과 맛술을 넣어 졸인다. 밥은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을 하고 볶아 놓은 재료를 넣어 섞은 후 마지막에 치즈와 검은깨를 넣는다. 만들어진 밥을 유부에 채우면 완성이다.


두 번째로는 60초 우유 핫케이크이다. 재료는 우유 1컵(200㎖), 핫케이크 가루 250g, 유자청 1큰술을 준비한다. 먼저, 볼에 핫케이크 가루를 넣고 우유를 넣어 덩어리 지지 않도록 잘 섞는다. 그리고 유자청의 유자를 곱게 다져 넣는다. 유자차 대신 마른 과일이나 견과류를 다져 넣어도 좋다. 종이틀에 반죽을 80% 정도만 채우고, 전자레인지에 넣어 60초 정도 익히면 완성이다.


마지막은 고구마라떼로 재료는 우유 1컵(200㎖), 군고구마(또는 삶은 고구마) 1개, 꿀 1큰술, 소금 1꼬집을 준비한다.


믹서기에 준비된 모든 재료를 넣고 갈면 완성이다. 이때 소금을 살짝 넣는데, 소금이 고구마라떼의 단맛을 더 높여주기 때문이다. 음료는 기호에 따라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거나,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게 데워 먹어도 좋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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