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수상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COO 사장,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컨퍼런스’에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9월 발표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대한 시상식이다. 한국타이어는 4년 연속 자동차 부품 산업 내 우수 회사로 선정됐다.

2019 DJSI 월드에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26개 기업 가운데 318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19개 기업만 편입됐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업 중에서도 유일하게 자동차 부품 산업 내 DJSI 월드에 속하며 글로벌 전사 차원의 CSR 활동을 지속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영역별 7개 CSR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공헌, 공급망 관리 등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관련 글로벌 지수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