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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문화재 야행’ 못다한 이야기, 다시 만난다

최종수정 2019.10.22 17:15 기사입력 2019.10.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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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가을 페스티벌 대미 장식

목포 문화재 야행 못다한 이야기 포스터 (사진제공=목포시)

목포 문화재 야행 못다한 이야기 포스터 (사진제공=목포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지난 9월 태풍으로 인해 일부 연기됐던 ‘2019 목포문화재 야행(夜行)’의 못다 한 이야기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


목포시는 지난달 21일과 22일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야행 프로그램을 오는 26일 목포 근대역사문화 공간 일원에서 다시 개최하며, 폐막공연을 비롯해 30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이 참여하는 ‘아리랑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대의 피아노를 100개 손가락이 연주하는 ‘100년의 소리’ 피아노 공연, 시대별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 1897’, 목포시립예술단 6개 단체가 합동으로 펼치는 폐막공연 ‘목포 1000년의 꿈’이 주 무대인 근대역사관 2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지난달 새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독립운동 스토리와 미션수행을 접목한 문화재 인증 투어 ‘나는夜! 독립군’이 행사구역 일부 축소에 따라 7개소로 운영되며 근대역사문화 공간 팝업카드 만들기, 목화 야행 등 만들기, 문화재 쿠키 만들기 등도 다시 만날 수 있다.


주 무대 밖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인형극 ‘북촌 사람들’, ‘길거리 마술공연’, ‘유달오페라 갈라쇼’, ‘독립시네마 뮤직’, ‘시월의 낭만 선율’ 등이 공립 심상소학교와 성옥기념관, 경동성당에서 펼쳐진다.

극단갯돌의 ‘夜한 워킹스트리트’는 스윙댄스, 마당극 남도천지밥, 옥단이와 함께하는 마임 쇼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국립목포대학교가 준비한 ‘목포야 놀자’ 프로그램이 근대역사관 1관에서 근대의 거리 VR 체험, 전통공예체험, 항일운동가 인물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생생문화재 사업(목포 근대역사여행, 개항장 시간여행)과 연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쉴 새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난 9월 태풍으로 야행 일부 프로그램을 선보이지 못해 많은 분이 아쉬워했는데, 이번 주말 다시 개최된다”며 “목포 가을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문화재 야행에서 역사와 낭만이 가득한 가을밤의 멋진 추억을 함께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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