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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文대통령 지지율 40%대 붕괴에…“정치적 파산 수준”

최종수정 2019.10.18 17:20 기사입력 2019.10.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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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에 대한 손절매 심각하게 인식할 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40%대가 붕괴된 것과 관련해 “취임 초기 83%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지율이 반토막 아래로 떨어졌다”며 “민심을 기준으로 본다면 정치적 파산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철회, 손절매가 어느 수준인지 심각하게 인식할 때”라며 “청와대가 문재인 정부에 희망을 버린 민심에 신경을 기울이지 않겠다면 독선과 오만의 길을 고집하겠다는 것이고 민심과의 불통 선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통이라 해도 청와대와 집권여당은 편파적이고 결코 공정치 않다”며 “자기편의 목소리,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조국 수호의 촛불민심이 요구하는 검찰개혁이 옳은 소리이고 다른 이야기는 들을 생각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태도가 국회 협상에서도 연장돼 더불어민주당은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 설치 문제 등에 있어 자기 목소리만 높인다”며 “전형적인 오만한 태도이고 편견”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변인은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조국 탓만은 아닐 것”이라며 “경제·외교·안보 위기에 따른 국민 불안이 조국 사태를 맞아 확대된 측면도 크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바른미래당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무겁게 받아들이길 충고한다”며 “오만과 편견의 태도를 버려야 하고, 협치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보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갤럽은 지난 15~17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39%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6102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4명이 응답을 완료, 16%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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