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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당 위해 사퇴하라" 공지영, 이철희 총선 불출마 비판

최종수정 2019.10.16 14:44 기사입력 2019.10.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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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지영 페이스북 캡처

사진=공지영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소설가 공지영이 민주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16일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철희 의원이 내년 총선에 나오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는 영상을 공유하며 "얼굴이 많이 상했다. 정치판이 얼마나 X판인 걸까"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사과하고 이해찬은 사퇴하라"며 "중도층이 떠난다고? 그래서 이 시국에 이재명 서명 줄줄이 받고 있나 중도층이 지키고 싶은 사람이 조국이냐 이재명이냐? 갈라치기 같은 뇌 없는 소리 마시고 반성하시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신들 여당이고 여당정권에서 뽑힌 사람이 온가족까지 난자당하고 있는데 태연히 이재명구하기 하고 있다"며 "대체 조국 이후 누가 헌신하겠나 당을 위해서도 지도부 사퇴하라 애꿎은 이철희 의원 내쫓지 말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 의원은 어제(1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이날 이 의원은 단체 문자메시지를 통해 "의원 생활하면서 많이 지쳤고, 정치의 한심한 꼴 때문에 아주 부끄럽다"며 "그래서 저는 다음 총선에 불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사는 정치는 결국 여야, 국민까지 모두를 패자로 만들 뿐"이라고 지적하며 "더 젊고 새로운 사람들이 나서서 하는 게 옳은 길이라 판단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 전 장관 사퇴 이후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당 지도부를 비판하는 글이 수백건 올라왔다. 대부분 조 전 장관 사퇴를 막지 못한 이해찬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한 당원은 "조국 장관 사퇴와 민주당 지지율 하락의 원인은 당대표의 무능이다. 당대표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당원은 "이해찬 사퇴하면 당 지지율 올라간다"며 "지금까지 당대표 되고 여당대표로서 보여 준 게 있나. 이 상황에서 내년 총선 준비하면 망한다"고 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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