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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조국 사퇴, 다행스러운 일…갈등 중단하자"

최종수정 2019.10.14 14:36 기사입력 2019.10.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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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전격 사퇴 선언을 한데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국민, 검찰개혁, 자기자신을 위해 다행스러운 선택"이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오늘날 이 사태를 만든 책임은 전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 장관은 '본인이 자리에서 내려와야, 검찰개혁의 성공적 완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며 "조 장관이 처음부터 이렇게 판단하고 장관직을 고사했다면 국민적인 갈등과 분열도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어 "문 대통령은 즉각 대국민 사과를 하고 국민 분열을 부추긴 청와대 참모들을 경질하는 일대 국정쇄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아울러 조 장관의 사퇴가 '끝이 아니라 검찰개혁을 위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표는 "정치적 외풍에 휘둘리지 않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는 것이 검찰개혁의 가장 첫번째 과제"라며 "검찰은 조 장관과 그 가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관련 의혹들에 대한 진상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회도 책임을 나눠져야 한다. 국민들이 외친 '조국 퇴진' 요구는 당사자의 사퇴로 성취됐다"며 "이제 국민들의 검찰개혁 요구에 국회가 응답할 차례"라고 덧붙였다.


오 원내대표는 "더 이상의 갈등을 중단하고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과 검경수사권조정안을 비롯한 검찰개혁 법안들이 여야 합의로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하자"고 여야 각당에 제안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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