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코웨이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13년 연속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웅진코웨이 제품은 인테리어 스마트 공기청정기(AP-1019D), 서비스 키트(SPS-02) 등 총 3개다. 특히 인테리어 스마트 공기청정기의 경우 첨단 IT 기술을 적용했다.
아이오케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내외 공기질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제품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기능을 갖췄다.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디자인뿐 아니라 제품의 다양한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수상작에 '지마크(G-Mark)'를 부여한다.
송현주 웅진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디자인은 고객이 제품을 처음 접할 때 해당 제품에 대한 감정을 좌우하고, 제품 선택을 이끌어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 고객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 디자인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요일은 일본인만 입장"…쏟아지는 韓 관광객 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