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출신 우혜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가수 우혜미 씨 / 사진=다운타운이엔엠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출신 가수 우혜미(31) 씨가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는 22일 우 씨가 전날(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지인과 경찰에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확한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 씨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 관계자는 매체와의 통화에서 "새 싱글 뮤직비디오 관계자 미팅에 나오지 않았다"며 연락을 해도 닿지 않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 씨는 지난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시즌1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톱 4'까지 진출했으며, 지난 7월 첫 미니앨범 's.s.t'를 발매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강동 성심병원에 마련됐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