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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핫피플]백설 소스의 향연 “최신 트렌드 읽어 편의형 동남아소스 내놓았죠”

최종수정 2019.08.09 09:16 기사입력 2019.08.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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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 K-소스 마케팅담당 부장
CJ제일제당 백설 아시안누들소스 3종 출시 서둘러…기회 포착
맛을 통해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편의형 소스 개발 목표

[유통 핫피플]백설 소스의 향연 “최신 트렌드 읽어 편의형 동남아소스 내놓았죠”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얼얼한 매운맛’ 마라를 비롯해 쌀국수, 팟타이 등 동남아 음식에 대한 인기가 뜨거워지면서 분주한 여름을 보내는 이가 있다. 주인공은 김다영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 K-소스 마케팅담당 부장. 그는 소스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 소스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음료, 영화, 건강 및 편의식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마케팅 업무를 경험한 김 부장은 소스 마케팅에 대한 철학이 분명하다. “재료 본연의 부족한 맛을 보충하거나 재료와 맛이 어우러져 요리에 시너지를 주는 것이 소스의 역할인 것처럼, 소스 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을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에 작은 변화와 즐거움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생각을 기반으로 그는 지난 3월 백설 베트남 쌀국수와 백설 태국 팟타이소스를 내놓은 데 이어 최근에는 백설 마라탕면소스를 내놓았다. “해외 여행이 증가하고 여행에서 경험한 현지 음식을 집에서도 해먹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직접 동남아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소스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큰 것으로 판단해 제품화를 서둘렀습니다.”


현재 동남아 소스가 포함된 에스닉·중화 소스 시장은 칠리소스, 피시소스, 두반장 등 기초 소재형 소스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그래서 집에서 동남아 요리를 하려면 향신료를 따로 구하거나 조미를 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런 점에서 CJ제일제당 백설 아시안누들소스 3종은 면만 준비하면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마라탕면, 쌀국수, 팟타이를 만들어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으며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 핫피플]백설 소스의 향연 “최신 트렌드 읽어 편의형 동남아소스 내놓았죠”

“백설 마라탕면소스와 면만 있으면 간편하게 중국 정통 마라탕면 요리를 즐길 수 있고, 평범한 음식에도 한 스푼만 넣으면 마라볶음밥, 마라칼국수, 마라부대찌개 등 중국식 마라맛의 색다른 요리로 변신시켜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제품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 이면에는 함께 한 연구원, 전문 셰프, 마케터들이 저마다 위치에서 쏟아 부은 노력과 시간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제품 개발을 위해 쌀국수, 팟타이, 마라탕 식당을 찾아가 하루에도 수십 그릇씩 먹었다. “CJ제일제당의 모든 제품들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높은 허들을 통과하지 못하면 절대 제품을 출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동남아와 중국의 향신료는 워낙 호불호가 강하기 때문에 소비자 조사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다행히 소비자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제품을 내놓을 수 있었죠.”


김 부장은 맛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출시된 세 제품을 에스닉 소스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대표 제품으로 육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편의형 소스 제품들을 지속 출시해 나가 한국 고유의 발효기반 소스인 K-소스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게 그의 포부다. “요리 과정 자체를 즐기고 가족과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통해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편의형 소스들을 계속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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