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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영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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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7월29~8월9일 '2019 여름방학 초·중등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영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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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상명대, 성균관대와 함께 7월29일부터 8월9일까지 평일 2주간 총 10회에 걸쳐 '2019 여름방학 초·중등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국내 대학교 교수진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연수 대체형 프로그램이다.

구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내 거주 초·중학생들의 영어소통능력 향상을 돕고,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연수 대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대상은 종로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85명과 중학생 31명 등 총 116명이다. 상명대 평생교육원이 초등학생 교육을, 성균관대 성균어학원이 중학생 교육을 맡았다.


대학교에서는 교내 원어민 강사 등이 수업을 직접 진행, 구청은 참여 학생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초등 캠프의 경우 수강료 80만원 중 종로구에 주소를 둔 일반학생은 40만원, 다자녀가정 학생은 50만원을 구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중등 캠프 역시 수강료 50만원 중 종로구 거주 일반학생은 30만원, 다자녀가정 학생은 35만원을 지원한다. 단, 초·중등 캠프 모두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강의는 원어민 강사들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고 생생한 영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간다.


아울러 초등캠프에는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는 강사 또한 배치해 아직 영어로 의사소통이 서툰 어린이들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등 캠프에는 성균관대 재학생을 멘토로 두고 영어 학습 뿐 아니라 진로 탐색의 기회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퀴즈, 게임, 스포츠, 역할 놀이 등의 다양한 특별 활동을 실시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다.


상명대 초등 캠프는 영어 읽기·쓰기·말하기·듣기의 4대 영역을 뮤지컬, 체육 활동 등과 결합하여 진행한다. 성균관대 중등 캠프는 리서치와 토론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문제 해결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대학 과정에서 필요한 논리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킨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흥미를 가지고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교육 자원과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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