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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선방" vs "이미 많이 올랐다"…최저임금 소식에 자영업자들 갑론을박

최종수정 2019.07.12 09:12 기사입력 2019.07.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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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되자 자영업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0년만에 최저 인상률 소식에 비교적 '선방'했다는 의견과 이미 기존에 오른 금액이 있기 때문에 2.9% 상승도 부담이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12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저임금 인상률이 결정되자 다양한 의견을 쏟아지고 있다. 예상보다 적게 오른 인상률 수치에 일단 안심하는 분위기다.


한 자영업자는 "염려가 많았던 까닭인지 8590원을 보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영업자는 "2년간 두자리수 오르는 것만 보다가 드디어 한자리 숫자가 나오니 그나마 숨통은 트인다"고 전했다.


반면 이번 인상률도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한 자영업자는 "이미 너무 높은 최저임금을 3% 가까이 올리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내년도 성장률 예상보다 높게 인상된다는 것은 지금보다 상황이 악화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다른 의견으로 "지금도 높은 수준이라 3% 정도만 올라도 확확 오르게 된다"며 "중소기업과 제조, 도소매 일자리는 계속 줄어들 것 같다"는 걱정이 함께 나왔다.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주휴수당이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자영업자는 "주휴수당이 없어져야 한다"며 "주휴수당을 주는 나라는 지구상에 2곳만 있다. 대한민국과 대만이다"라고 비판했다.


다른 자영업자는 "주 15시간이면 하루 3시간씩 일한 사람도 주휴수당을 줘야 한다는 것"이라며 "주 40시간 이상 근무시 주휴수당 발생으로만 수정해도 좋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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