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靑 "한일 관계 개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다…유의해서 보고 있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청와대는 3일 일본의 한국 수출 제한 조치와 관련해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다"고 반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언급하면서 "청와대 또한 수출 규제 문제가 불거졌을 때 당연히 사전에 대책회의라든지 기업들과의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협조해 나아가기 위해서 대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어제 산업자원통상부 장관께서 대응해야 되는 부분들, 앞으로 정부 대책에 대해 굉장히 세세하게 발표를 했다"며 "앞으로도 산자부에서 확실하게 대응해야 하는 부분들, WTO제소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 확실한 입장 갖고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에서도 유의해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 삼성 관계자를 만나 논의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정책실장의 의무”라며 "정책실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정부 부처는 물론 기업과 소통의 자리는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전날(2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 삼성전자 최고위층을 만나 파장과 대책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