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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기업인은 '비즈니스 천재'" 극찬…대미 적극 투자 당부

최종수정 2019.06.30 11:20 기사입력 2019.06.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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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친교만찬 중 건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친교만찬 중 건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미국에) 투자하기에 지금보다 더 적절한 기회는 없다"며 "한국의 대기업을 필두로 대미 투자를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방한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국내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기업인 약 20명과 만나 "한국의 대기업을 이끄는 훌륭한 '비즈니스 천재'들과 자리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발언 도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을 호명하며 자리에서 일으켜 세워 참석자들의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2017년 이후 수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상호 확대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많은 투자를 해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글로벌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에 대해서는 "미중은 무역협상을 계속 이어왔지만 안타깝게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면서도 "다행히 미중 협상은 다시 정상궤도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강하고 영리한 인물"이라며 "오사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의) 회담을 계기로 협상이 좋은 궤도에 복귀했으니 미중협상 체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새롭게 체결해 올해부터 적용되고 있다"며 "양국에 도움이 되는 여러 분야, 농산물과 의약품, 자동차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정한 무역 증진방안을 계속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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