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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메르켈, 이란 핵 합의 평화롭게 해결 의견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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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8일 이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해 의견 일치를 봤다고 중국 관영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신화통신은 "양측은 이란 핵 등의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존중하고, 대화로 평화롭게 문제를 해결하며,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JCPOA는 중국과 독일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6개국이 이란과 체결한 합의로,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핵 관련 실태를 점검받는 대신 경제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의 탈퇴를 선언한 후, 최근 오만해 유조선 피격, 미군 드론(무인정찰기) 격추 등으로 미국과 이란 간에 핵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머지않아 중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독일은 중국과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조 안에서의 협력에 대해 깊이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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