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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딥러닝 분야 세계 최고 컨퍼런스서 기술 공유

최종수정 2019.06.21 14:44 기사입력 2019.06.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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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PR 2019에서 총 4편 논문 발표

CVPR 2019현장

CVPR 2019현장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는 컴퓨터 비전 및 딥러닝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컨퍼런스 'CVPR 2019' 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 공유 및 인재 영입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와 국제 컴퓨터 비전 재단 CVF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적인 연구기관들이 참석해 컴퓨터 비전,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대해 매년 새로운 내용을 공유하는 장이다.


올해 CVPR 2019은 6월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개최됐으며 네이버은 총 4편의 논을 발표했다. 모두 인공지능 영역 중 '비전' 분야로 분류된다. 인공지능 비전 기술은 ▲번역 ▲이미지 분류 ▲자율주행 ▲동영상 서비스 등 여러가지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 클로바 AI 연구원들의 논문 '텍스트 감지를 위한 문자영역 이해'는 문자의 영역을 글자 존재 확률과 글자간 동일단어 확률을 예측해 성능을 높이는 기술을 담았다. 실제 해당 기술은 현재 네이버 서비스에도 반영돼 있다. 네이버랩스 연구원들이 발표한 '맵 업데이트를 위해 관심 분야 변화를 감지하는 능동 학습 방법'에 담긴 기술은 1년여 간 한국과 유럽 연구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네이버 클로바팀과 네이버랩스는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서로 기술을 겨루는 다양한 챌린지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장기간 이미지 기반 측위' 챌린지의 지역 특장점 부문에서 네이버랩스 유럽은 구글 및 MS와 같은 기술 기업들을 큰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챌린지는 특정 랜드마크의 주간 촬영 이미지와 촬영 위치를 기반으로, 야간 촬영 이미지의 현재 위치를 찾아내는 것이다. 구글과 아마존이 스폰서로 참여한 'iFood 2019' 챌린지에서는 클로바 비전팀이, 딥마인드와 구글 등이 스폰서로 참여한 'ActivityNet' 챌린지에서는 클로바 스피치팀이 각각 1위를 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이번 CVPR은 네이버랩스와 네이버랩스 유럽의 컴퓨터 비전 및 딥러닝 연구진들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일상 공간의 고정밀 데이터들을 네이버 서비스와 연결해 새로운 경험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요소 기술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클로바AI 리더는 "그 동안의 꾸준한 기술 연구 투자가 음성 인식, 음식 이미지 분류 등 다양한 챌린지에서의 성과로 이어지며 해당 분야에서의 네이버 AI 기술 수준이 세계 최고로 성장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이 기술들은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에 적용돼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많은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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