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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車 시동 거는 수입차]BMW 7시리즈, 확 바뀐 전면 디자인으로 존재감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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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ㆍ플래그십ㆍ친환경'.


올해 수입자동차 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토요타, 폭스바겐 등 국내에 진출한 독일ㆍ일본계 수입차 회사는 올해 주력 차종으로 플래그십 세단이나 자사 대표 SUV 및 전기차를 내세우고 점유율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자동차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은 해당 브랜드의 정체성과 기술 발전 정도를 보여주는 척도다. BMW그룹코리아는 X패밀리 최상위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뉴 X7을 시작으로 뉴 7시리즈, 뉴 8시리즈 쿠페ㆍ컨버터블을 줄줄이 선보일 예정으로, 올해 플래그십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폭스바겐도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을 전면에 내세워 전문직 40대 남성의 마음을 훔치겠다는 전략이다.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SUV 라브4는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변신해 국내에 출격한다. SUV 전통 강자 라브 4의 합류로 중형 SUV시장의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는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를 주력 차종으로 밀면서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섰다. EQ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첫 번째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인 더 뉴 EQC는 주행 거리 450km 이상을 자랑하며 전기차로는 최상급인 최고 출력 408마력(300kW), 최대 토크 78.0kgㆍm의 힘을 낸다.

올해 연말 결산 시 과연 어떤 브랜드가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新車 시동 거는 수입차]BMW 7시리즈, 확 바뀐 전면 디자인으로 존재감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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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BMW그룹코리아는 올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비롯해 세단과 쿠페ㆍ컨버터블까지 플래그십 라인업을 완성하고 반등의 초석을 다진다.


X패밀리의 최상위 모델인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뉴 X7을 지난 4월 선보여 '완판' 행진을 벌인 데 이어 대표 주자 뉴 7시리즈와 럭셔리 세그먼트의 새로운 장을 여는 뉴 8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까지 기존 라인업을 '럭셔리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다시 명명하고 차근차근 시장에 내놓겠다는 목표다.


럭셔리 클래스의 정점으로 자리를 지킨 뉴 7시리즈의 부분 변경 모델은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만날 수 있다. 1977년 처음 선보인 BMW 7시리즈는 지난 40여년 동안 새로운 기술과 진보적인 럭셔리의 아이콘으로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거듭했다. 뉴 7시리즈는 전면부의 디자인과 차체를 키워 더욱 편안한 공간, 최고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품격을 보여준다.


이전보다 22mm 길어진 전장과 높이가 50mm 늘어난 전면부 디자인은 뉴 7시리즈에 웅장함을 더했다. 보닛 상단의 선명한 윤곽선과 크기를 키운 엠블럼이 시선을 먼저 사로 잡고 40%가량 넓어진 BMW 키드니 그릴이 소폭 얇아진 헤드램프와 어울려 강력한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 또 뉴 7시리즈에는 가장 진보한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키를 사용해 차 밖에서 주차 공간을 드나드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은 BMW그룹 기술 진보의 예시다.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뉴 8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은 럭셔리 플래그십의 라인업을 완성할 마지막 퍼즐이다. 뛰어난 성능, 감성적인 디자인, 최첨단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운전자 보조 시스템, 커넥티비티 기술 등 요소를 모두 갖춘 뉴 8시리즈 쿠페는 가장 현대적이고 럭셔리한 스포츠카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뉴 8시리즈 쿠페의 오픈탑 모델인 컨버터블은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우아한 디자인을 겸비해 BMW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은 물론 오픈탑 드라이빙의 경험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BMW의 럭셔리 부문 최초의 대형 SAV인 뉴 X7은 럭셔리 모델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강력한 존재감은 물론 X패밀리의 다재다능한 주행 성능까지 모두 갖춘 모델이다. X패밀리의 플래그십 모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BMW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과 최고급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첨단 파워트레인과 섀시 기술을 통해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그리고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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