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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화웨이 사태, 삼성전자 유럽·중동·중남미서 반사이익 기대"

최종수정 2019.05.29 07:26 기사입력 2019.05.2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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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미국의 중국 화웨이 제재가 지속돼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할 경우, 삼성전자 의 반사이익이 기대되며 특히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중남미에서 반사이익이 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하나금융투자는 미·중 무역분쟁과 화웨이 사태가 지속된다는 가정에서 화웨이 출하량이 감소했을 경우, 삼성전자의 수혜 정도를 가늠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화웨이의 2018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530만대로 글로벌 점유율 14%를 차지했다. 이는 삼성전자(2억9180만대), 애플(2억63만대)에 이은 글로벌 3위에 해당한다.


2019년 출하량은 2억4000만대 내외로 전망돼 글로벌 2위에 등극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역별로는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어 해당 지역 1위인 삼성전자에게 위협적인 존재다.


2018년 연간 평균 판매가격은 삼성전자 252달러, 화웨이 230달러로 유사한 수준으로 형성, 직접적인 경쟁 관계라는 설명이다.

김록호 연구원은 "지역별 점유율 1, 2위에 해당하고, 평균 판매가격도 유사한 수준이기 때문에 화웨이 소비자들이 삼성전자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미와 중국에서는 서로 경쟁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에서의 반사 이익이 강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을 제외한 각 지역에서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30% 감소할 것으로 가정한다"고 덧붙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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