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새마을금고가 창립 56주년을 맞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4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계 두레 향약 품앗이 등 우리의 전통적인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1963년 5월25일부터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달 말 기준 총자산 174조원, 금고 수 1305개, 영업점 수 3208개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해 취임한 박차훈 중앙회장은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협동조직’을 경영목표로 내세우고 디지털금융과 사회공헌활동 부문 강화에 힘쓰고 있다.
박 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금고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 발전했다”며 “변화와 개혁을 통해 성장해 회원의 곁을 든든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과 함께 제28회 새마을금고 대상 시상식을 열어 새마을금고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단체 포함 111명)에 상을 수여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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