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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다음주 국회 정상화 재시동…'호프타임' 추진도

최종수정 2019.05.19 11:11 기사입력 2019.05.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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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19일 국회가 선거제 개혁·고위공직자수사비리처(공수처)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이후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다음주 국회 정상화에 재시동을 건다.


여야의 말을 종합하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르면 20일께 호프타임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호프타임은 오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이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맥주 잘 사주는 형님'이 돼 달라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다만 국회 정상화 협상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한국당은 민주당의 패스트트랙 지정 철회와 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민주당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이다. 민주당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이달 내 처리를 강조하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심사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일요일에도 모두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만큼 물밑에서 협상을 계속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 17일 오후 이원욱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양석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비공개로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5월 임시국회를 열어야 하는 민주당은 22일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민주당 원내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원내수석부대표의 추인 문제도 있고, 추경에 대한 설명과 5월 임시국회 등 국회 정상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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