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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의혹 김영희 "믿고 지켜봐달라"

최종수정 2019.03.28 19:35 기사입력 2019.03.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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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영희 /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김영희 /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모친의 채무 문제로 이른바 '빚투' 의혹에 휘말린 코미디언 김영희(37)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믿고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김영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믿고 지켜봐 주세요. 무너지지 않게"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영희의 모친이 빚을 진 후 갚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당시 글쓴이 A 씨는 "제 어머니가 1996년 고향 친구인 개그우먼 김 모 씨 어머니 권 모 씨와 남편에게 6600만원을 빌려주고 차용증과 공증을 받았다"며 "그러나 수년 간 연락을 취했지만 소재조차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사실이 아니다"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의혹이 확산되자 김영희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과거 아버지가 돈을 빌렸고 어머니가 아버지와 의절하면서 아버지가 그 돈을 갚기로 했다"며 "아버지의 파산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법적 책정 금액을 (아버지가) 갚고 있었다. 신인 때부터 아버지 빚 때문에 늘 협박을 받고 살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처음 의혹이 불거졌을 때 이를 부인했던 것과 관련해서는 "돈을 빌렸다는 것을 몰랐다는 게 아니라, 돈을 빌리고 무책임하게 도망가거나 한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김영희 모친 권 씨 또한 매체를 통해 "채무 관계가 있는 게 맞고 지난 10월부터 채무 이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터뷰 후 A 씨는 "통장으로 들어온 돈은 10만원이었고, 입금된 날은 10월이 아닌 12월3일"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12월18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권 씨와 주고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문자에 따르면 권 씨는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우리가 돌팔매질을 당했으니 우리도 원칙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 모든 대응은 변호사를 통해서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희 측은 28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입장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변제 금액을 변호사들끼리 논의 중이다"고 사건 진행 경과를 밝혔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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