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민주평화당 "한반도 평화 궤도 이탈 방치 안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북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 유감…"이번 사태가 꽃샘추위처럼 지나가길"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수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난기류가 쉽게 가시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 그러나 70년 만에 찾아온 한반도 평화가 이대로 궤도 이탈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박 대변인은 "정부는 속히 북한의 의도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상황의 악화를 막아야 한다. 또 북한의 조속한 복귀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하루 속히 정상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사태가 꽃샘추위처럼 바로 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현명하지 못한 결정으로 유감이다. 현 한반도 정세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인내심을 갖고 신중하게 문제해결에 나서야할 때 사태를 더욱 꼬이게 만들 뿐이다. 철수 결정을 다시 재고해 빠른 시일 내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복원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정부도 대북 물밑 핫라인이라도 가동함은 물론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의로 사태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