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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문체부 한국영상자료원장, 재산 171억…부동산이 97% 차지

최종수정 2019.03.22 08:17 기사입력 2019.03.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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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주진숙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지난해 12월 취임한 주진숙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영상자료원장이 171억865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의 약 97%(166억2505만원)이 토지 및 건물 등 부동산이 차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2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공개에 따르면 주 원장은 이 같은 재산내역을 신고해 지난해 12월2일부터 올해 1월1일 사이 임면된 현직 공직자 중 재산 최상위자에 올랐다.

주 원장 재산의 상세 내역을 살펴보면 토지가 총 82억5184만5000원(가액 기준)에 달했다. 대부분이 배우자 명의의 대지·임야이며, 장녀와 차녀 앞으로 각각 1억1280만원씩 서울 성북구 소재 땅을 신고했다.


배우자가 소유한 건물 및 아파트, 상가를 비롯해 차녀 명의의 오피스텔 전세 등을 포함한 건물 가액으로는 총 83억7320만7000원을 신고했다. 서울 종로구 예지동 소재 건물이 약 49억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가 약 23억7600만원이다.


예금은 총 6억745만원으로, 본인 명의 예금이 4억6900만원, 배우자 1억237만원 등이었다. 유가증권은 총 4억4396만원을 신고했다. 아울러 5000만원 상당의 헬스 회원권, 3000만원 상당의 리조트 회원권을 각각 신고했다.

현직 공직자 중 재산 차상위자는 안성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으로 총 55억78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유재철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장이 42억659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 퇴직자 중에서는 유구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남부발전 전 상임감사가 49억2657만원으로 재산 최상위자로 나타났다. 김용준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44억8213만원, 김기영 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이 33억1796만원 순이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종전보다 1억3638만원 늘어난 23억9828만원을, 고형권 전 기재부 1차관(현 주OECD 대사)는 약 7400만원 늘어난 18억81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지난해 11월말 음주운전이 적발돼 직권 면직된 김종천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7578만원 늘어난 9억6989만원을 신고했다.


도규상 대통령비서실 신임 경제정책비서관은 총 13억246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의 건물 12억5000만원(채무 9억9500만원)과 아파트 전세금 3000만원 등과 예금액 3590만원 등이다. 도 비서관은 지인에게 10억9319만원의 자금을 빌려줘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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