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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포스트 하노이 한미 갈등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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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외교부는 21일 한미공조는 공고하다며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미간에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는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한 언론의 '미국 외교·안보 핵심 당국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정책은 다 싫다고 불만을 표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이날 국회남북경협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동맹이라고 해서 (한미 간) 이견이 없다고는 말씀 안 드리겠다. 분명 이견이 있을 수 있고 그렇기에 공조가 중요하다"며 "한미공조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한미간 긴밀한 소통 공조는 지속했고 앞으로도 계속된다. 일주일 간격으로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이동열 평화외교기획단장이 미국을 다녀왔다. 이런 것들의 의미를 헤아려 보면 아실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당국자는 김태진 외교부 북미국장이 현재 미국을 방문해 다양한 인사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김 국장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 국무부의 마크 내퍼 동아태부차관보 대행, 알렉스 웡 부차관보 및 백악관 관계자들을 만나 한미 외교장관회담 개최를 비롯한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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