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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돌풍]BMW 뉴 Z4, 클래식한 디자인에 '감성 심쿵'

최종수정 2019.03.21 10:40 기사입력 2019.03.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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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 국민 6명 중 1명은 국산차 대신 수입차를 선택했다. 수입차의 이미지가 소수의 사람이 타는 '부의 상징'이던 시대는 이미 과거가 된 지 오래다. 이제 수입차는 다양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대중적 트렌드가 됐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시장은 26만대 규모, 내수 승용차시장 점유율은 16.7%로 신기록을 새로 썼다. 3000만~4000만원대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수입차는 진입 장벽을 확 낮췄고 프리미엄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성능과 압도적인 디자인, 철저히 소비자 중심의 고급 편의 사양 등을 앞세운 수입차는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지난해부터 업계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도 A클래스 세단과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E를 국내에 선보인다. 악재를 딛고 일어선 BMW코리아는 그동안의 공백을 채울 신차 라인업을 야심 차게 준비 중이다. 전통 강자 뉴 3시리즈와 프리미엄 오픈 톱 로드스터 3세대 뉴 Z4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돌아오며 뉴 X7은 이전에는 없던 프리미엄 SUV시장을 새롭게 연다.


하이브리드 돌풍에 힘입어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는 '독일차 강세' 공식을 깨고 업계 3위 자리를 꿰찼다. 렉서스의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인 ES300h는 매월 베스트셀링 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재규어와 인피니티 등 프리미엄 브랜드도 고성능 라인업을 선보이며 각자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재규어는 첫 번째 전기차 I-페이스(I-PACE)를 내세워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시장을 개척했고, 인피니티는 11년 만에 내놓은 풀체인지(완전변경) SUV QX50으로 실용성 높은 일본차의 정수를 선보였다.


BMW 뉴 Z4(사진=BMW코리아 제공)

BMW 뉴 Z4(사진=BMW코리아 제공)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BMW코리아가 이번 '2019 서울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오픈 톱 로드스터 3세대 뉴 Z4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BMW의 대표적인 2인승 오픈 톱 로드스터인 뉴 Z4는 BMW의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특히 3세대로 진화하면서 클래식한 패브릭 소프트 톱과 감성적인 차체 디자인,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다.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민첩한 핸들링,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더해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에는 뉴 Z4 sDrive20i 스포츠 라인과 뉴 Z4 sDrive20i M 스포츠 패키지를 먼저 선보인다.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Z4 M40i는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3세대 뉴 Z4는 깔끔한 외관에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더해 개성을 확실히 보여준다. Z4만의 특별함을 더한 스포티한 외관은 새로운 메시 디자인의 키드니 그릴과 헤드라이트를 통해 완성된다. 특히 헤드라이트는 BMW 브랜드 최초로 유일하게 수직형 헤드라이트가 적용됐으며 20i 모델에는 LED 헤드라이트, M40i 모델에는 풀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된다.


화살표 형태의 윤곽선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보닛은 클래식 스포츠카의 특징을 보여주며 보닛 측면에서 후미등까지 뻗은 상단 캐릭터 라인과 대형 에어 브리더에서 뒷바퀴 휠 아치까지 이어지는 하단 캐릭터 라인은 뉴 Z4를 둘러싼 공기의 흐름을 형상화하며 원활하게 한다. 전동식 소프트 톱은 시속 최대 50㎞ 구간까지 10초 이내에 자동으로 개폐된다. 뉴 Z4는 소프트 톱의 개폐와 상관없이 트렁크 용량이 180ℓ에서 281ℓ로 커졌다.


뉴 Z4 sDrive20i는 2.0ℓ 4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197마력, 최대 토크 32.6㎏ㆍ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6.6초다. 뉴 Z4 M40i는 M 퍼포먼스 3.0ℓ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87마력, 최대 토크 50.9㎏ㆍ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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