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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 게임’ 안방으로…LG전자, 콘텐츠 중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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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HBO, 남미서 트리밍 서비스 제휴

[아시아경제 국제경제팀 기자] LG전자가 콘텐츠를 대거 강화해 남미 TV시장 공략의 고삐를 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미국 케이블TV 회사 HBO 남미법인과 TV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 서비스인 ‘HBO Go(고)’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남미 지역에서 LG 스마트 TV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HBO Go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HBO Go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어디서나 HBO 영화 또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미국 타임워너의 서비스이다. 현재 애플TV에서 유료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TV 사용료를 낸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2010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전자가 콘텐츠 강화에 나선 이유는 TV 소비 트렌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가전들을 제어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스마트 TV를 찾는 소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IHS마킷 조사 결과,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스마트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71.2%로 전년 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LG전자는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스마트 TV 시장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 TV 시장(1~3분기 기준)에서 LG전자 점유율은 13%로 삼성전자(22%)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토마스 파크 LG전자 남미법인 마케팅 총괄은 “HBO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기술과 다양한 오락 요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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