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클릭 e종목]“NAVER, 스노우의 수익화·라인파이낸셜의 금융서비스 본격화 전망”

최종수정 2019.03.21 08:03 기사입력 2019.03.21 08:03

댓글쓰기

[클릭 e종목]“NAVER, 스노우의 수익화·라인파이낸셜의 금융서비스 본격화 전망”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네이버( NAVER )에 대해 과거 이용자 확보에만 주력하면서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자회사 스노우가 올해 하반기부터 ‘제페토’와 ‘케이크’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익화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태국의 카시콘 은행과 설립한 조인트벤처(JV) 카시콘라인의 금융서비스도 본격화되면서 주가에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자회사인 스노우의 수익모델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노우는 출시초기 스냅챗과 유사한 메시징 앱 서비스로 시작했지만 이후 메신저 기능을 삭제하고 현재는 증강현실(AR) 기술 기반의 카메라 앱 서비스로 포지셔닝을 한 상태다. 현재 다양한 카메라 앱(셀카 전문 B612, 음식 촬영 전문 푸디, 메이크업 전용 룩스)들과 3D 증강현실 아바타 앱 제페토, 영어학습 앱 케이크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에서 “과거에는 이용자 확보에만 주력했지만 올 하반기부터 제페토와 케이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익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카시콘라인의 디지털 뱅킹 서비스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작년 말 라인파이낸셜(LINE Financial)과 태국의 카시콘 은행이 설립한 JV 카시콘라인의 금융서비스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태국 내 LINE 사용자 4400만명을 대상으로 소비자금융, 예금, 대출, 뮤추얼 펀드 및 보험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시콘라인은 소비자 대출 서비스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3~5년 내 총 대출액 200억바트(7120억원), 1000만개의 소액대출 계좌 유치가 목표. 현재 여신 라이센스를 취득하기 위해 태국은행과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주요 경영진에 대한 임명을 진행 중이며 JV 카시콘라인의 지분구조와 출자금은 미공개 상태이나 카시콘 은행이 50% 이상의 지분을 출자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동남아 지역의 금융 인프라가 낙후된 점과 모바일 디바이스 보급이 빠르게 확산중인 여건을 감안할 때 LINE Financial의 금융서비스는 글로벌 최대 핀테크 기업인 Ant Financial의 성장모델과 유사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