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언주 “패스트트랙, 우리를 현혹시키려는 '술책'…실익조차 크지 않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여당 2중대 되면, 지지기반 심각하게 붕괴될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20일 선거제도 개혁 등의 패스트트랙 추진과 관련해 “선거를 앞두고 우리를 현혹시키려는 술책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일부 의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의석수 확보의 실익조차도 크지 않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바른미래당은 지금 지지율 또는 매우 높을 때를 기준으로 지지율이 5~10% 정도 나온다고 생각하고 의석수를 계산하는 것 같은데 이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처럼 꼼수 패키지딜에 속아 정적 숙청용 공수처와 엉터리 검경수사권 조정을 동의해주는 여당의 2중대가 되면 갈수록 지지율이 추락할 것”이라며 “우리 지지기반이 심각하게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4당 대 한국당이라는 구도를 만들어 과거 탄핵처럼 적폐 대 개혁의 구도를 만들어 대통합의 싹을 자르려는 의도”라며 “지금 많은 국민들은 민주당 등 현 운동권 집권세력을 우리 삶을 위협하는 적폐세력으로 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지금 국민들은 먹고살기 힘들어 아우성”이라며 “우리의 작은 이익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하고 혁신하라는 게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작은 밥그릇에 연연하며 선거법을 두고 주물럭거릴 게 아니라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