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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LA다저스 후원…美 태양광 시장 영업력 강화 나선다

최종수정 2019.03.19 09:13 기사입력 2019.03.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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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훈 한화큐셀 북중미사업부 영업총괄 상무가(왼쪽 두번째)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인 LA다저스와 경기장 내 광고권을 확보하는 후원 계약을 체결한 후 류현진 LA다저스 선수(중앙)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김성훈 한화큐셀 북중미사업부 영업총괄 상무가(왼쪽 두번째)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인 LA다저스와 경기장 내 광고권을 확보하는 후원 계약을 체결한 후 류현진 LA다저스 선수(중앙)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한화큐셀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 LA다저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LA다저스의 태양광 분야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미국 주택용 태양광 수요 1위 지역인 캘리포니아에서 영업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미국 태양광 시장은 2018년 하반기부터 주택용 시장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 우드 맥킨지에 따르면, 2018년 미국 전체 태양광 수요 10.9GW 중 2.4GW는 주택용 수요로 조사됐다. 특히 주택용 수요의 40%가 LA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인 캘리포니아에서 연평균 약 420만명이 LA다저스 홈경기장을 방문한다는 점, LA다저스 팬들 중 63%가 구단 후원사 제품에 대해 구매의향이 높다는 점에서 LA다저스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포수 후면 광고, 외야 펜스 광고, LED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경기장 내 광고 권한을 확보했다. 또 경기 시구 및 경기 전 인사, 전용 VIP 관람석 사용 등 각종 추가 권한을 확보해 향후 미국 현지 영업과 글로벌 마케팅 기대효과가 높다.


특히 이번 후원은 미국 조지아 주에 위치한 태양광 모듈 공장이 2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함에 따라 미국 내수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공장은 북미에 위치한 태양광 모듈 공장 중 최대 규모로, 이 곳에서 생산되는 태양광 모듈에는 제품 출력과 장기적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한화큐셀의 퀀텀(Q.ANTUM) 기술이 적용된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캘리포니아는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반드시 선점해야 할 지역"이라며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까지 오른 미국 최고의 명문구단 LA다저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북미시장에서 2016년, 2017년 2년 연속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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