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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이번엔 유통·통신·항공업계와 수수료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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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이번엔 유통·통신·항공업계와 수수료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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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카드업계가 이번 주 유통·통신·항공 등 초대형 가맹점들과의 수수료율 협상을 이어간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들은 이들 업계에 현재 1%후반대인 카드 수수료율을 2.1%대로 올린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인상폭은 유통과 항공이 0.2%포인트, 통신이 0.3%포인트로 카드사가 애초 현대차에 통보한 0.1%포인트보다 2~3배 높은 수준이다.


이들 업계는 인상폭이 높다며 반대하고 있지만, 카드업계는 이들 업종에서 마케팅을 많이 하는 탓에 인상 수준이 크다는 논리로 맞서고 있어 협상 타결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앞서 카드업계는 현대자동차와 당초 요구안의 절반 수준인 0.05%포인트 내외 인상하는 선에서 협상을 타결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날 “최근 수수료 협상이 카드사와 가맹점 사이 힘겨루기로 전개되고 있다”며 “이런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협상 결과 점검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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