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는 14일부터 안정적인 귀어귀촌을 위한 '귀어닥터'를 통한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귀어닥터 서비스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귀어닥터와 초기 귀어귀촌 정착단계에 있거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을 1대1로 연계해 어촌주민과의 융화방법, 수산기술 및 경영 비결 등에 대해 자문을 제공한다.
올해 선발된 귀어닥터는 총 101명으로 작년(78명)보다 23명이 늘어났다. 특히 올해에는 귀어닥터가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우선적으로 자문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전문성을 높였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귀어닥터의 자문을 받기 원하는 초기 정착 귀어귀촌인 및 귀어귀촌 희망자는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최대 10회까지 무료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장묘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귀어닥터의 전문적인 자문이 귀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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