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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페이스북 페이지 '기승'…로그인하면 개인정보 털려

최종수정 2019.02.21 15:43 기사입력 2019.02.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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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광고창에 가짜 페이스북 화면 띄워 로그인 유도
정보 입력하면 구글 홈페이지 표출해 의심 피해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페이스북 로그인 페이지를 가장한 악성 사이버 피싱 공격이 나타나고 있다. 방심하고 로그인 정보를 입력하면 그대로 개인정보가 탈취되는 만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안랩은 최근 페이스북 사용자를 노린 정보탈취 목적 피싱 페이지가 팝업 광고로 유포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악성 광고를 통해 나타나는 가짜 페이스북 로그인 페이지(제공=안랩)

악성 광고를 통해 나타나는 가짜 페이스북 로그인 페이지(제공=안랩)



공격자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시 뜨는 팝업 광고창에 가짜 페이스북 로그인 페이지가 나오도록 악성 광고를 제작했다. 이 페이지는 정상 페이스북 홈페이지와 매우 유사해 주소를 세밀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진위여부를 알기 힘들다.

가짜 페이지에서 사용자가 사용자가 페이스북 계정정보를 입력하면 이메일(ID)과 비밀번호, 접속 지역 등 로그인 정보가 공격자 서버로 전송된다. 공격자는 계정 정보 탈취 후 정상적인 구글 페이지가 나오도록 해 사용자의 의심을 피해갔다.

(제공=안랩)

(제공=안랩)



이와 같은 피싱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광고를 통한 페이스북 및 기타 웹사이트 로그인 자제 ▲웹사이트 계정 정보 입력 시 페이지 URL 확인 ▲V3 등 백신프로그램의 유해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등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V3 제품군에서는 해당 페이지를 차단하고 있다.


박태횐 안랩 ASEC대응팀장은 "이런 형태의 공격은 페이스북 외에 다른 국내외 유명 웹사이트를 사칭해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유출된 계정 정보는 지인 사칭 사기나 보이스 피싱 등 2차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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