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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검찰, 손혜원 의원 소환도 않은 채 변죽만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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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알 수 없고 의심스러운 검찰”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23일 오후 목포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23일 오후 목포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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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19일 검찰의 문화재청과 목포시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검찰은 왜 손혜원 의원을 소환도 하지 않은 채 주변의 변죽만 울리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손 의원에게 너무나 많은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은 최근 손 의원의 동생 손현 씨를 검찰 소환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지만 진술서에 도장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며 “결국 비공식 조사와 주변 조사를 통해 손 의원에 대한 부정적 정보만 샅샅이 수집하고 수사 범위를 자의적으로 조절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심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보훈처도 압수수색을 해야 한다”며 “도대체 손을 미치지 않은 곳이 없는 손 의원에 대한 의혹이 많은 부처에 걸쳐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손 의원과 관련된 재단, 영업장 그리고 의원실까지 직접적인 조사와 압수수색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손 의원의 전화기는 놔두고 왜 손현 씨의 전화기를 디지털포렌식 하려 했는가, 참 알 수 없고 의심스러운 검찰”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청와대가 불리한 자료라고 득달같이 심재철 의원실을 들이닥치던 기세와는 완전 정반대가 아닌가”라며 “검찰은 당장 당사자인 손 의원을 포토라인에 세우고 실질적인 조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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