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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짜뉴스, 언젠가는 트럼프가 훌륭했다고 보도할 것"

최종수정 2019.02.09 06:41 기사입력 2019.02.0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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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간 유착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 "언젠가 가짜 뉴스 미디어는 정직하게 돌아서서 트럼프가 실제로 훌륭한 후보였다고 보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이건 모두 거대한 불법적인 거짓말(hoax)"이라며 "이는 선거 오래전에 만들어졌지만, 부정직한 힐러리 클린턴이 왜 선거에서 패했는지에 관한 민주당의 변명으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류 언론은 매우 중요한 상원 정보위원회의 수장이 2년간의 집중적인 연구와 그들만이 얻을 수 있는 정보에 대한 접근 끝에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에 공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 사실을 보도하기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은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에 대한 전방위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은 러시아의 대선 개입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외 금융 이해관계에 대해 조사를 예고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였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리처드 버 위원장이 이끄는 상원 정보위가 200명의 증인과 30만 쪽의 문서를 조사한 결과 '트럼프 캠페인과 러시아에 의한 공모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언급한 보수 성향 작가의 발언도 트윗에 소개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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