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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기묘한 가족' 이수경, 태도 논란 후 4년 "많이 배웠어요"

최종수정 2019.02.07 12:47 기사입력 2019.02.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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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전문기자]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배우 이수경이 성장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수경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해 말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말릴 수 없는 가족의 상상 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이수경은 극에서 주유소집 막내딸 해걸 역으로 분한다. 해걸은 좀비 쫑비를 비즈니스 대상으로만 보는 가족들 사이에서 쫑비를 보살피는 인물이다.


2015년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태도 논란의 아픔을 겪었다. 그 후로 4년이란 시간 동안 이수경은 성장을 거듭했다. '기묘한 가족'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신중하게 말을 고르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날 이수경은 “보고 배울 사람들이 많아진 것뿐인 거 같다. 그때는 저를 뭐랄까 잡아줄 수 있는 사람들이 없었다. 왜냐하면 바로 시작하고 나서 연습생이었던 적도 없고, 듣고 배울 시간이 부족했던 거 같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동안 선배들도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일하면서도 감독님, 피디님 등 보고 배울 사람이 많아졌다”고 변화에 대해 말했다.

또 맡고 싶은 배역과 작품을 묻자 이수경은 “여리여리한 역할은 할 수 없지 않을까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캐릭터 시놉시스를 받아볼 때 '여리여리하다'거나 '빼어난 미모'라는 부분이 있으면 내 것이 아니구나! 느낀다. 왠지 저와 거리가 먼 기분”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경은 “최근에는 장르 폭도 넓어지고 한 캐릭터의 여러 모습을 담고 있다. 요즘에는 사실 그런 캐릭터가 많아지는 거 같아 좋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이슬 연예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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