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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 UP' SK실트론, 회사채 한번에 최대 5000억 발행

최종수정 2019.02.05 16:08 기사입력 2019.02.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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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SK실트론이 신용도 개선에 힘입어 한 번에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SK실트론은 NH투자증권과 SK증권을 주관사로 오는 11일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만기별 발행액은 3년 만기 채권 1400억원과 5년 만기 채권 400억원으로 총 18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로 했다.


최종 회사채 발행액은 1800억원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투자 수요예 따라 증액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SK실트론은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최대 5000억원까지 회사채 발행액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반도체 웨이퍼 설비 및 연구개발(R&D) 투자에 6000억원 가량을 집행하기로 한 상태여서 발행 한도를 크게 확대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IB) 업계는 SK실트론이 5000억원 이상의 투자 수요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초 연기금 등 기관 투자가들의 회사채 투자 집행이 본격화되고 있는데다 SK실트론의 신용등급까지 올라가면서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신용평가사들은 지난달 말 SK실트론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와의 사업 연계성이 강화됐고 대규모 투자로 사업 기반이 보다 공고해졌다는 평가다.

IB업계 관계자는 "SK실트론처럼 신용도가 개선되는 추세에 있으면서 AA급 우량 채권 대비 금리가 높은 A급 채권을 선호한다"면서 "무난히 증액 발행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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