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찍었다"…이유있는 S&T모티브의 '상승'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지난해 주가 하락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SNT모티브 SNT모티브 close 증권정보 064960 KOSPI 현재가 33,15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91% 거래량 223,503 전일가 32,8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40여년 만에 싹 바뀐다…654억 원 들여 육군 특수부대 소총 전면 교체 [클릭 e종목]"SNT모티브, 성장 모멘텀에 배당으로 투자 매력도 부각…목표가↑" [클릭 e종목]"SNT모티브, 미국 투자 부각" 가 모처럼 반등하고 있다. 6분기만에 나타난 실적 개선과 더불어 향후 성장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S&T모티브의 주가는 3만430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대비로는 26.80% 상승이다.
이 같은 상승은 모처럼 나타난 매출 성장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4분기 S&T모티브의 매출액이 30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T모티브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바닥 대비 39.9% 상승했다"며 " 5분기 연속된 매출 역성장이 마무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T모팁의 실적 회복에 대한 이유에 대해 친환경 모터 및 GM향 신규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정 연구원은 S&T모티브의 친환경차 제품 라인업에 주목해야 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S&T모티브는 현대기아차의 전기차(BEV)에 핵심 제품인 구동모터를 납품하고 있다"며 "올해 쏘나타, 라페스타, 쏘울 등 BEV 신차 출시가 이어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 관심도가 커진 수소연료전지차에도 동사의 구동모터가 사용되는데 현대차 넥쏘의 판매량은 지난해 900대에서 올해 4000~5000대로 급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주가 97만원 목표"…고수들은 이미 주시중, 이제 ...
정 연구원은 S&T모티브의 주가가 저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비주력 사업부의 매출 감소가 일단락되면서 다시 성장 사이클에 돌입하는 시점"이라며 "친환경차에서 핵심 제품을 담당하고 있지만 밸류에이션은 저평가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