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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천호선 "음식점 10곳 열면 9곳 폐업? 가짜뉴스…8월까지 기다려야"

최종수정 2019.01.22 14:44 기사입력 2019.01.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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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고칠레오' 3화에 출연한 유시민 이사장과 천호선 이사. 사진='고칠레오' 방송 화면 캡처

'유시민의 고칠레오' 3화에 출연한 유시민 이사장과 천호선 이사. 사진='고칠레오' 방송 화면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팟캐스트 '고칠레오'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들이 대거 폐업했다는 보도는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22일 유 이사장은 천호선 재단 이사와 함께 '고칠레오' 3화를 통해 '2017년 음식점 10곳을 열먼 9곳 폐업'라는 기사를 거론하며 "아무리 봐도 제목도 이해가 안 되고 내용도 이해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2017년 국세통계연보를 근거로 들며 "원래 있던 식당이 70만개 쯤 되고 1년 동안 18만 개가 생겼는데 그 중 16만 몇천 개가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게 72만2000개 정도라는 것 아닌가. 마치 모든 식당 10개 중 9개가 망한 것처럼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천 이사도 "식당이 원래 100개가 있었는데 10개가 창업했고, 9개가 폐업했다고 사업 성공률을 10%밖에 안 된다고 하면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전체 음식점을 분모로 폐업한 업체 수를 나누는 방식을 적용해야 하는데, 창업한 업체와 폐업 수만으로 자영업의 성공률을 계산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유 이사장은 "보도 내용대로 2017년이 최악이었다고 치더라도 그 원인이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라는 주장은 성립하지 않는다. 통계는 2017년도 통계이고,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 시행은 2018년도"라며 "2018년에 이뤄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음식점에 미친 영향을 확인하려면 통계가 발표되는 올해 8월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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