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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커진' 최고급형 유니버스 13년 만에 출격…3월 출시

최종수정 2019.01.22 09:06 기사입력 2019.01.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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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커진' 최고급형 유니버스 13년 만에 출격…3월 출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유니버스가 13년 만에 최고급형 모델을 추가하고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다. 현대자동차는 22일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버스에 특화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한 유니버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공개했다.
오는 3월 중 출시 예정인 유니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은 전장이 12.5m인 최고급형 모델 '노블EX'를 추가했다. 국내 최초로 ▲엔진룸 화재 소화 장치 ▲운전자 주의 경고(DAW) ▲크래쉬 패드 매립형 변속 레버 ▲후방 모니터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버스 노블 EX는 신규 프레임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휠 간의 거리를 0.5m 늘려 총 전장 12.5m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트 간의 거리를 기존 854mm에서 910mm로 늘려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승객의 불편함을 개선했으며 화물실은 2개(6.4㎥)에서 3개(7.3㎥)로 확장했다.

유니버스에 적용된 엔진룸 화재 소화 장치는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하면 이를 감지하고 클러스터에 경고 메시지와 경고음을 작동시키며 엔진룸에 탑재된 소화액을 분사해 화재를 진화한다. 최근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전방 주시 태만, 졸음운전, 전방 주행 차량의 급제동 등에 의한 추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 주의 경고와 주행 시 전방 차량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신규 적용했다.
유니버스의 외장 디자인은 수직적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전·후면 램프를 변경하고 간결하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날렵한 삼각형 헤드램프부 안에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을 수직으로 쌓아 올리고 그 양 옆에 위아래로 곧게 뻗은 LED 주간주행등(DRL)과 차폭등을 배치했다. 세로형의 사이드 마커 램프를 블랙 컬러의 전면부 스포일러 양 끝단에 주간주행등과 대칭이 되도록 했다. 측면에는 블랙 컬러를 적용한 상단부 사이드 스포일러부터 하단부 몰딩을 없앤 사이드 글라스까지 일체감을 줬고 후면부에는 세로형 LED 리어램프와 마크램프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현대차 '더 커진' 최고급형 유니버스 13년 만에 출격…3월 출시


실내는 승객의 시야 방해를 최소화 하도록 선반의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부드럽고 은은한 빛의 LED 룸램프를 적용했다. 운전석에는 장시간 운전해야 하는 운전자를 배려하기 위해 크래쉬 패드 매립형 변속기 레버를 적용, 운전자의 승하차성을 개선했고 주차 뿐만 아니라 주행 중에도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후방 모니터를 적용했다. 기존에 각각 분산돼 있던 히터와 에어컨 컨트롤러를 하나로 통합하고 풍량 조절 단계도 4단에서 8단으로 세분화 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버튼 시동 스마트키 ▲열선 스티어링 휠 ▲휴대폰 무선충전기 ▲오토라이트 ▲8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등 승용차 수준의 편의사양을 갖췄다. 화재 경보 발생 시 비상연락망 및 블루링크 상담원에게 자동으로 신고해주는 '화재 경보 발생', 원격으로 공조 및 시동을 제어할 수 있는 원격 공조 제어, 차량 혹은 그룹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모니터에 팝업 메시지를 전송하는 업무 지시 서비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료, 타이어, 배터리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원격 진단 등 상용 특화 블루링크 서비스도 대거 적용했다.

유니버스는 이번에 추가한 12.5m급 최고급형(노블EX)을 포함해 11.7m급 경제형(엘레강스·럭셔리), 12m급 고급형(프라임), 최고급형(노블)의 라인업을 갖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자인과 승객 거주성에 민감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12.5m 신규 모델을 출시했으며 이와 함께 경제형 모델과 고급형 모델도 상품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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