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부동산 대책과 관련 "공시가격 현실화는 집값이 급등한 지역이나 공시가격과 시세 간 격차가 큰 초고가 주택 중심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민과 중산층이 거주하는 중저가 주택의 경우 급격히 부담이 늘지 않게 점진적으로 현실화하는 방향이 필요하다"면서 "공시가격 현실화로 인해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국가장학금 등 복지분야에서 서민·취약계층이 받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홍 원내대표는 정부를 향해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상반기 중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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