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이 금태섭 민주당 의원을 향해 사과를 요구했다.
또 "판권 문제된 적 없다. '기획이나 디자인을 제가 해서 내 작품인 면'이 있는게 아니고 기획,디자인,재료제공,형태제작,공방지원 등을 모두 지원했다. 제가 제공한 공방과 재료로, 제가 만들어 드린 기초작업 위에 공방 동료 옻칠작가의 도움을 받아 시간당 작업비를 받고 얇게 썬 자개를 반복적으로 붙이는 장인이다. 해당 작품은 제 작품이 아니고 제 소유의 작품"라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국립박물관에 구입하라는 발언을 했다'는 대목은 도저히 참기 어려운 대목이다. 비록 우리가 친하게 지낸 사이는 아니지만 저를 도대체 어떤 사람으로 본 건가"라고 강조했다.
금 의원은 "최근 보도에서 나전칠기 작품의 경우 판권이 문제가 되니 손 의원 쪽에서는 '기획이나 디자인을 내가 해서 내 작품인 면도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것을 국립박물관에 구입하라는 발언을 했다. 이익충돌 문제가 생기는 것"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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