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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성전기, 4분기 영업익 시장 전망치 하회할 것…목표가 ↓"

최종수정 2019.01.17 07:10 기사입력 2019.01.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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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유안타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1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27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9000억원과 2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163%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3386억원을 하회할 전망인데 지난해 11월 중반부터 12월에 걸쳐 서버·스마트폰 관련 부품 매출이 대폭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기의 MLCC사업 실적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1분기 삼성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2000억원과 307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0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관련 부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4분기에 발생했던 MLCC 수요 공백 이슈도 해소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재윤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기의 연간 매출액과 매출액이 8조9000억원과 1조2000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28%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존에는 상반기까지 MLCC 판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IT 수요 부진으로 가격 상승 모멘텀이 일단락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며 "IT 주요 전방산업인 서버와 스마트폰 수요 부진이 문제"라고 평가했다.

그는 "서버관련 부품이 상반기까지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 관련 부품은 상반기가 성수기"라며 "하반기에는 애플 등 해외 스마트폰 업체들의 성수기인데다 부진했던 서버관련 부품도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MLCC 산업의 성장 주축인 자동차 전장화가 여전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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