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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방문에 복잡한 심정 드러낸 레너드…"여기는 나의 피와 땀이 담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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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하고 있는 토론토 랩터스의 카와이 레너드. 사진=연합뉴스/AP

드리블하고 있는 토론토 랩터스의 카와이 레너드. 사진=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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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유니폼을 갈아입고 첫 친정 방문을 하는 카와이 레너드가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레너드가 속한 토론토 랩터스는 AT&T 센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맞대결을 펼친다. 더욱이 이번 경기는 지난 2017-2018시즌 이후 두 팀 사이에 '빅딜'이 터진 이후 레너드의 첫 친정 방문이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여름, 샌안토니오 소속이던 레너드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결장했다. 이후 레너드가 "이 곳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발언한 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샌안토니오는 그를 토론토로 트레이드 시켰다. 이 거래로 샌안토니오는 '에이스' 레너드와 '3&D 플레이어' 대니 그린을 토론토에 내주고, '북방의 득점 사냥꾼' 더마 드로잔과 야콥 퍼들, 2019년 1라운드 지명권(1-20순위 보호)을 받아왔다.

첫 친정 방문을 하게 된 레너드는 "나는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고, 피, 땀, 눈물을 흘리며, 많은 일을 해왔다"며 친정에 대한 존중을 드러냈다.
그러나 레너드는 "이제 새해가 시작됐고, 새 시즌이다. 나는 지금 내 앞의 상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고, 함께 트레이드된 그린 역시 "기다려 온 순간"이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반면 레너드로 인해 강제 트레이드된 드로잔은 트레이드 당시 "달력에 경기 날짜를 체크해둘것"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지만, 경기를 앞두고 "뛰어보고 소감을 밝히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한국 시각) 펼쳐지는 샌안토니오와 토론토의 경기는 SPOTV NOW에서 현지 해설로 생중계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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