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미국에서도 새해 20개 주(州), 약 40개 시(市)에서 최저임금이 오른다. 시애틀주에서는 시간당 최저임금이 약 1만7800원까지 오른다.
메인·매사추세츠주에서는 시간당 1달러(약 1100원)가 상승하게 됐고 알래스카주에서는 시간당 최저임금이 5센트(약 56원) 오른다. 캘리포니아주는 26명 이상 근로자를 둔 사업주는 시간당 1달러를 올려줘야 한다. 시애틀주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대형 사업주들은 시간당 최소 16달러(약 1만7800원)를 급여로 지불해야 하고, 뉴욕시에서는 이달 31일부터 많은 사업장에서 시간당 최저임금이 15달러(약 1만6700원)로 오른다.
미국의 최저임금 인상은 노동조합과 진보 지지단체들이 다년간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까지 인상하자'고 주장해 얻어낸 결과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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