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사진)은 정부가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을 3만개로 늘리는 내용의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13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에 발맞춰 중소기업환경에 맞게 부분화 되고 전문화ㆍ고도화된 중소기업형 스마트공장 표준 모델 수립 및 지원 등을 민간주도로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은 이노비즈기업 내 공급기업 간 융합을 통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요기업에게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민간주도의 플랫폼이다. 지난 11월 이노비즈협회가 결성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까지 총 4개 분야 15개사가 참여중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앞으로 스마트공장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컨소시엄 구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현재ㆍ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 정치권과 정부 관계자 및 이노비즈기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중간에 열린 포상 수여식에서는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에스티씨 박광수 대표, 네비웍스 원준희 대표 등 33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파워테크놀노지 김신 대표 등 5명은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표창을, 디엔비 정효경 대표 등 15명은 이노비즈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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