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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박경 '1 대 100' 우승…"영화 속 주인공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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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1 대 100' 22대 우승자 타이틀과 함께 5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 사진='1 대 100' 방송 캡처

박경은 '1 대 100' 22대 우승자 타이틀과 함께 5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 사진='1 대 100'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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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100'에 출연한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최후의 1인에 올라 22대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3일 박경은 '1 대 100' 22대 우승자 타이틀과 함께 5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은 시작부터 최후의 1인을 목표로 문제 풀이에 나섰다. 그는 영어·상식·예술·시사 등 주제를 불문하고 원활하게 문제를 해결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경은 "우스갯소리로 바랐던 최후의 1인인데 지금도 꿈꾸는 것 같고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다"며 "5천만원은 어머니께 용돈 드리고, 가족과 블락비 멤버들에게도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경은 방송 후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해 "예상치 못하게 끝까지 남게 돼 너무 기쁘고 꿈만 같다"며 "'1 대 100' 우승은 올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경은 지난 2016년 아이돌 최초 멘사(Mensa) 회원으로 등록된 일화와 친구 블락비 지코와의 추억 등을 공개했다.

박경이 속한 블락비는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Do U Wanna B(두 유 워너 비)?'를 통해 데뷔했다. 또한 박경은 솔로곡 '보통연애', '자격지심' 등을 발표하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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