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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오빠에서 아빠로 돌아온 트로트 가수 박현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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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는 ‘오빠’로 가정에서는 한 아이의 ‘아빠’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현빈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 사진=SBS 제공

무대에서는 ‘오빠’로 가정에서는 한 아이의 ‘아빠’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현빈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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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무대에서는 ‘오빠’로 가정에서는 한 아이의 ‘아빠’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현빈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박현빈은 곡 ‘샤방샤방’, ‘곤드레 만드레’ 등을 열창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행사의 신답게 한창 일이 많을 때는 한 달에 무려 100개의 행사를 다닐 정도로 바빴다는 그는 전국팔도 안 가본 행사가 없다고 한다.

박현빈은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를 묻는 말에 데뷔 초, 1톤 트럭 위에서 열렸던 약수터 행사를 꼽았다. 공연장은 깊은 산 속. 게다가 음향시설도 없이 운전석에서 나오는 트럭 스피커에만 의지하여 마이크도 없이 육성으로 노래를 이어갔다. 열악한 환경에서 행사하고 난 뒤 “꼭 성공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현빈은 초등학교 때 각종 콩쿠르를 휩쓴 바이올린 영재였음을 밝혔다. 또한, 콩쿠르 때 반주자가 필요했으나 넉넉지 못한 집안 형편상 어머님이 반주를 직접 해주셨는데, 어머니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연발해 콩쿨을 망쳤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현대무용을 전공한 아내와 본인의 영향인지 17개월인 아들 하준 군 역시 음악 영재라서 기억력과 리듬감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을 아끼게 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바로 2년 전 큰 교통사고를 당한 뒤 죽음의 문턱 앞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고 한다. 이에 현재는 행사를 줄여가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BS ‘영재발굴단‘은 14일 오후 8시55분에 공개된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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