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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바늘 딸기’ 사건 용의자 체포…딸기 생산업체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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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에서 제보된 바늘 꽂힌 딸기/ 사진 = Joshua Gane 페이스북

호주 퀸즐랜드에서 제보된 바늘 꽂힌 딸기/ 사진 = Joshua Gane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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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호주서 논란이 됐던 ‘바늘 딸기’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11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당국은 용의자 마이 웃 트린(50)을 지난 10일 호주 북동부 퀸즈랜드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마트에 진열된 7개 상자 속 딸기에 바늘을 꽂는 등 제품을 훼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바늘 딸기가 발견된 과일상자에서 용의자의 DNA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퀸즈랜드에 있는 한 딸기 생산업체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12일 브리즈번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바늘 딸기’ 사건은 지난 9월 호주서 한 네티즌이 “친구가 딸기를 먹다 바늘 반쪽을 삼켰다”며 페이스북에 바늘이 꽂힌 딸기 사진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호주 전역에서 딸기뿐만 아니라 바나나, 망고 등 100건이 넘는 바늘 과일 사례가 보고됐다.

이후 대형 마트에서는 일부 딸기 생산업체의 제품을 판매 중단 품목으로 선정했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식품 오염에는 최대 3년 징역형이 선고되지만,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형량은 최대 10년으로 늘어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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